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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8 15:42
진정한 스승과 제자!
 글쓴이 : oofhuhm234…
조회 : 473  

*진정한 스승과 제자

 

좌충의공일사(左忠毅公逸事) 방포(方苞)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다음과 같이 일찍이 말씀하셨다. 고향 선배 좌충의공(左忠毅公)이 경기지방을 순찰할 때였다. 하루는 엄동설한에 몇 명의 기병을 따라 나와서 미행으로 오래된 사찰에 들어가니 곁채에 한 생도가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문장이 막 초고를 완성하였다. 공께서 그 초고를 다보고 나시고는 즉시 담비 외투를 벗어 그 생도를 덮어 주시고 문을 닫아 주셨다. 절의 승려에게 물어보니 그 생도의 이름이 사공가법(史公可法)이었다.

시험을 치고 나서 관리의 호명이 사공(史公)에 이르자 공께서 깜짝 놀라 예의주시하셨는데, 시험지를 내자 즉시 면전에서 제 1등이라고 기록하시었다. 그 생도를 불러들이어 자기 부인에게 절하게 하시고는 “나의 모든 아들은 보잘것없으니 후일에 나의 뜻과 사업을 계승할 사람은 오직 이 생도뿐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좌공(左公)이 창옥(廠獄, 중국 명나라 때 역모를 한 사람을 수용하던 곳)에 하옥되자 사공(史公)이 조석으로 감옥 문 밖에서 엿보았으나 역적 내시들의 방비와 사찰이 매우 엄격하여 비록 집안의 종이라도 가까이 할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좌공이 인두로 지지는 형벌을 받고 목숨이 오늘내일 한다고 듣고서는 돈 50금을 가지고 울면서 옥졸에게 사정하니 옥졸이 감동하였다. 하루는 사공에게 헤어진 옷으로 바꿔 입고 짚신을 신게 하고 나서 등에는 광주리를 지게하고 손에는 긴 꼬챙이를 들게 하여 청소부로 위장하도록 하고서는 끌어드려 좌공이 있는 곳을 은미하게 가리켜 주었다. (좌공의 상황은) 땅을 깔고 벽에 기대여 앉아있는데 얼굴과 이마는 그을리고 문드러져서 형상을 분별할 수 없고 왼팔 아래로는 근육과 뼈가 모두 벗겨져 버렸다. 사공이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고서는 공의 무릎을 안고 오열하니, 공이 그 소리를 알아차렸으나 눈을 뜰 수 없었다. 그리하여 팔을 떨쳐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벌리니 눈빛이 횃불과 같았다. 좌공이 노하여 말하기를 “바보야! 여기가 어딘데 네 놈이 왔느냐? 국가의 일이 이 지경으로 썩어문드러졌는데, 늙은 나는 끝났지만 네 놈이 처신을 가벼이 하여 대의(大義)에 어두우니 천하의 일은 누가 지탱하겠는가? 빨리 가지 않으면 간신들의 모함에 빠질 것이니, 내가 지금 네 놈을 박살낼 것이다. 그리고는 땅바닥의 형계(刑械)를 더듬어 칠 자세를 취하니, 사공이 입을 다물고 감히 소리도 못 내고 뛰어 나왔다. 뒷날에 항상 눈물을 흘리면서 그 때의 일을 추술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를 ”나의 스승님의 폐와 간은 모두 쇠와 돌로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하셨다.

숭정(崇禎, 중국 명나라 의종의 연호)말에 유적(流賊) 장헌충(張獻忠)이 기(?)·황(黃)·잠(潛)·동(桐)등지에 출몰할 때에 사공이 봉려도(鳳廬道, 벼슬 이름)로서 격문(檄文)을 받들어 수비와 방어할 적에 매번 경보(警報)가 있으면 몇 달 동안 취침하지 않고 장사들은 교대로 쉬게 하였지만, 정작 자신은 장막 밖에 앉아 건장한 병졸 열 사람을 뽑아 두 명씩 다리를 펴고 걸터앉게 하여 그들의 등에 의지하셨다. 그리고 시간이 바뀌면 교대하였는데, 매번 추운 밤에 일어서서 옷을 털면 갑옷위로 얼음과 서리가 왈칵 쏟아져 내리면서 ‘쨍’하는 소리가 났다. 혹 조금 쉴 것을 권유하면 공께서 “나는 위로는 조정을 저버릴까 두렵고, 아래로는 나의 스승을 부끄럽게 할까봐 두렵다.”라고 하셨다.

사공께서 치병(治兵)의 일로 동성(桐城)을 왕래하실 적에는 반드시 스승 좌공의 댁에 몸소 가시어 스승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문후(問候)하시고, 당상(堂上)에서 스승의 부인께 절하셨다.

나의 종로(宗老, 동족가운데 항렬이 가장 높은 사람) 도산(塗山)은 좌공의 생질인데, 돌아가신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셨다. 그 분이 말씀하시기를 “옥중에서의 일은 사공께 직접 들었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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